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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감사관 직원과 부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잇따른 금융사고 및 비위로 내부통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를 최소화하고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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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은 감사관 직원과 부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1.0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강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박현진 한전KPS(주) 차장이 강사로 초빙돼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감사원이 공공부문 기관들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제공한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소속교직원에 제작·배포해 업무담당자 자율적 내부통제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대전시교육청 내부통제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