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보령, 美 라스베가스에서 '2023 HIS 심포지엄'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까지 미국 최대 우주산업 콘퍼런스 AIAA 'ASCEND'와 함께 개최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보령은 지난 23일부터 25일(현지 시간)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우주산업 콘퍼런스 AIAA 'ASCEND'와 함께 HI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SCEND가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콘퍼런스를 진행한 건 보령이 처음이다. 올해 ASCEND에는 NASA, 보잉, 록히드마틴, MIT 등에서 방문한 정부, 민간, 학계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보령]

보령의 HIS 심포지엄은 이번 ASCEND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HIS 심포지엄은 우주 장기 체류와 관련한 인체 건강 및 체류 환경 개선과 지구의 문제 해결에 우주 환경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공동 주최사인 액시엄스페이스, MIT SEI를 비롯해 NASA, 스페이스X, 존스홉킨스대학 등 주요 우주 기업 및 학계, 투자업계의 전문가들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보령의 김정균 대표는 ASCEND측의 초청으로 개막 연설과 폐막 연설을 맡았다. 김 대표는 ASCEND의 메인 패널 토론에도 참석하여 '우주산업 및 시장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논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월에 시작된 HIS 챌린지의 결선 무대도 열렸다. HIS 챌린지에는 전세계 총 31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했으며, 15개의 스타트업과 10개의 연구팀이 결선에서 솔루션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3개의 한국 스타트업과 2개의 한국 연구팀도 결선 무대에 섰다. 

보령은 11월 중순에 최종 선정팀들을 발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각 10만 달러의 투자가 진행되며, 연구진에는 각 3만 달러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령은 HIS 심포지엄을 토대로 글로벌 우주 의학 및 인프라에 대한 의제를 선도하며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해가겠다는 구상이다.

임동주 보령 NPI그룹장은 "작년 CIS 첫 출범 후 불과 1년 만에 미국의 핵심 우주 기관과 HIS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하며 보령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HIS가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