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국화분재 경진대회'에 출품한 분재작품 200여점을 오는 29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지난 19일 국화분재 경진대회 출품작이며, 국화분재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3명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화분재 대상수상작[사진=익산시] 2023.10.26 gojongwin@newspim.com |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전문가반 김성남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백은정씨가 우수상은 정희수, 조규태, 한정숙, 주숙경, 송선희, 최항락, 김정희, 김익환, 장려상엔 최성대, 송운석, 최명옥씨가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석부5간작과 분경작 등 5점으로 줄기가 굵고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뛰어나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박용우 익산국화분재연구회 회장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라며" 20주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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