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엔클로니, CPHI 바르셀로나 참가…"신규 해외 판로 개척 적극 나서"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10:10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10:10

제약 외관검사 및 인쇄겸용 장비 선보여… 해외 판로 개척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약 외관 검사 및 인쇄 겸용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 엔클로니가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CPHI는 기계 장비, 완제의약품, 포장 및 약물운송, 원료의약품, 부형제, 정밀화학제품 등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 관련된 다양한 산업분야를 다루는 제약 및 바이오 업계 최대 박람회로, 매년 가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150여 개국에서 2500여 개 이상 업체, 4만7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엔클로니는 이번 행사에 주력 제품인 제약 외관검사 및 인쇄겸용 장비(PLPI) 등을 선보인다. PLPI는 비전 머신과 레이저를 활용해 정제 외관 검사와 표면 인쇄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자동 선별 및 인쇄 통합 장비로, 시간 당 35만 정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지난 9월, 엔클로니는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이 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수출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바 있다.

엔클로니, CPHI 바르셀로나 참가 사진. [사진=엔클로니]

엔클로니 이경호 대표이사는 "엔클로니는 창사 이후 매년 CPHI에 참여해 왔다"라며, "엔클로니의 자동화 장비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보다 빠르고 정확한 품질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글로벌 시장 내에 엔클로니 장비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글로벌 빅파마 제품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클로니는 지난 2021년 독일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에는 일본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회사는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며 업계 내 인지도 강화에 매진 중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