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 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4명이 사망했다.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한 승합차 탑승자 중 2명은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5명은 경상으로 전해졌다.
모두 26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버스에선 승객 1명이 중상을,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동창생으로 주말 여행을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A씨가 터널 안에서 서행 중인 차량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