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 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4명이 사망했다.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영덕고속도로 보은군 회인면 부근 수리티 터널 안에서 영덕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0.21 gyun507@newspim.com |
또한 승합차 탑승자 중 2명은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5명은 경상으로 전해졌다.
모두 26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버스에선 승객 1명이 중상을,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일 오전 8시 50분쯤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가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로 4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0.21 gyun507@newspim.com |
이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동창생으로 주말 여행을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A씨가 터널 안에서 서행 중인 차량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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