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지 선수,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서 대회신기록
[울진·나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또 표적을 뚫었다.
지난 4~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인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다.
10월 4~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인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경북 울진군청 실업사격팀 소속 권은지 선수.[사진=울진군]2023.10.16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청 실업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경신하면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거머쥐면서 사격 명문 울진군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362개 팀, 2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권은지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본선 629.5/654.0, 결선 253.1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0월 4~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인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거머쥔 경북 울진군청 실업사격팀.[사진=울진군]2023.10.16 nulcheon@newspim.com |
또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선수가 1892.9/1962.0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정인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오는 1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사격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지난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