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동해안 5mm내외 비...동해안 강한 너울 '안전사고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 등 북부산간내륙을 중심으로 16일 아침기온이 7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6~17일 아침 최저기온 및 일교차 분포도[그래픽=기상청홈페이지 캡쳐]2023.10.15 nulcheon@newspim.com |
이튿날인 17일에는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16일 아침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봉화 7도, 영주 9도, 안동 11도, 울진 11도, 포항 15도, 울릉.독도는 1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안동 20도, 봉화 20도, 울진 20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18도로 관측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16일 아침(06~09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에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마늘 파종 서두르는 울진 2023.10.15 nulcheon@newspim.com |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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