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전까지 높은 너울...해안가 안전사고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3일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km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다.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걷이로 분주한 경북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 정미소.2023.10.12 nulcheon@newspim.com |
기온은 11~22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 13도, 경북 안동은 11도, 포항 15도, 울릉.독도는 1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1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0도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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