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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수도권제2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 커브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1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결로(램프) 구간에서 컨테이너 운송 대형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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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제2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 커브길에서 옆으로 넘어간 트레일러 [사진=인천소방본부] |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트레일러는 남청라IC에서 북항 방면으로 커브길을 따라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