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거래소에 상장한 ETF로 투자 종목군 관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유안타증권은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미국채 ETF랩'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We Know 미국채 ETF랩'은 현 시점보다 미국 기준금리가 낮아질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국채를 편입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유안타증권] 2023.10.10 stpoemseok@newspim.com |
신용등급 최상위 미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에 투자해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함께 시장금리 하락시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금리 인하 시기에 만기 10년, 20년 이상의 장기 미국채 ETF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 각 국가별 통화로 직접 미국채 ETF를 매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거래소에 상장한 ETF로 투자 종목군을 관리하며, 별도의 환헤지(hedge) 없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통화로 ETF를 매수한다.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금리 사이클 및 환율 상황의 정교한 분석을 통한 미국채 ETF 투자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e know 미국채 ETF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일반형은 매년 선취 1%에 매분기 0.125%(연 0.5%)를 후취하며 성과보수형은 연단위 1%를 선취하고 고객과 합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티레이더M(M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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