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장기화로 입원 22일째…9일 오후 녹색병원 퇴원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 집중유세 지원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단식 장기화로 인한 건강 악화로 입원한 지 22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퇴원해 오후 6시 발산역에서 열리는 진 후보자의 집중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09차 본회의 참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3.10.06 leehs@newspim.com |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후에 녹색병원에서 퇴원한다.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하여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원유세 이후 이 대표는 당분간 자택에 머물며 회복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날 유세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및 다수 의원들이 참석하며,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해 6시부터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서 집중 유세로 이어진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본 투표일 전 마지막 연휴인 만큼, 이날 여야 지도부는 화력을 총동원해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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