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네오위즈는 신작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Lies of P)'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GJA는 해외 게임 전문 매체 게임즈레이더(GamesRadar+)가 개최하는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게임 시상식이자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대중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해당 시상식은 오는 20일에 투표가 종료되며 시상식은 11월 10일에 진행된다.
현재 17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며, P의 거짓은 '최고의 비주얼'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해당 부문에는 '발더스게이트3', '스타필드', '스트리트 파이터6', '하이-파이 러쉬', '뷰파인더' 등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네오위즈 'P의 거짓'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사진=네오위즈] |
출시 이후 19세기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세밀한 인물 및 배경 묘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P의 거짓의 수상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등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또 다시 권위 있는 있는 글로벌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게임의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P의 거짓'은 유럽 비디오 게임 판매 순위 발표에 따르면 출시 주간(9월 18일~24일)에 영국 박스 차트 3위, 프랑스 3위, 독일 플레이스테이션(PS)5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큰 콘솔 게임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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