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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또 金金金金金... 한국 금메달 19개 메달순위 2위

기사입력 : 2023년09월27일 23:48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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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에도 보름달같은 금메달을 5개나 추가했다. 태극전사들은 이날(오후 11시 기준)까지 금메달 19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해 한국의 메달순위는 2위다. 중국이 금메달 74개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메달 레이스를 본격화한 일본은 금메달 15개로 한국을 바짝 추격 중이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우혁이 27일(한국시간) 열린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9.27 psoq1337@newspim.com

이날 태권도 중량급 간판스타 박우혁(삼성에스원)이 가장 먼저 금맥을 캤다. 남자 80㎏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라운드 점수 2-0(8-4 6-5)으로 꺾었다. 한국 태권도는 21년 만에 이 종목에 정상을 탈환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27일 벌어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27 psoq1337@newspim.com

저녁쯤 한국 남녀 검객들은 피스트위에서 연거푸 황금빛 검술을 뽐냈다. 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홈팀의 중국을 45-38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27일 벌어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최인정, 이혜인, 강영미, 송세라(왼쪽부터). 2023.9.27 psoq1337@newspim.com

이어 벌어진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도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이 나서 홍콩을 36-34로 꺾고 2002년 부산 대회 이래 2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송세라를 꺾고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최인정은 2관왕으로 '라스트 댄스'를 췄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선우가 27일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9.27 psoq1337@newspim.com

황선홍호가 골폭죽을 터뜨릴 때 황선우는 금물살을 가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0의 한국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황선우는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에 이어 13년 만에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이룬 선수가 됐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 25일 이미 우승을 확정한 요트 대표팀 조원우가 27일 열린 시상식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2023.9.27 psoq1337@newspim.com

지난 25일 이미 우승을 확정한 요트 조원우의 금메달도 이날에야 비로소 우리나라 누적 메달 수에 포함됐다. 조원우는 12차례 레이스에서 단 한 번을 빼고 모두 1등을 차지해 금메달 획득을 미리 결정지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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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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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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