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내달 3일 전국장애인체전을 환하게 비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을 북항노을공원에서 개최한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8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기관 단체장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칠선녀 성무, 주선녀의 성화채화, 성화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채화된 성화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박정현 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전달되어 주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목포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 포스터 [사진=목포시] 2023.09.27 ej7648@newspim.com |
성화 주자 이일 씨 등 4명이 북항노을공원에서 목포수협북항활어위판장까지 봉송하고 차량으로 전남도청(윤선도홀)까지 옮겨지게 된다.
이후 안전램프로 옮겨져 오는 10일에 있을 성화봉송 행사 전까지 전남도청에 보관된 후 전국체전 성화와 합화해 전남도 22개 시․군 147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한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6개 구간(총 20.32km의) 에서 봉송이 이뤄진다.
11월 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해 성화대 최종 점화를 통해 대회 본격 시작을 알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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