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한화생명, 모바일 프린트 시스템 특허 취득…업무 편의성 높여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0:06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0:0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특허청으로부터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 특허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을 도입하면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지점(대리점), 설계사·고객 자택, 고객 사무실, 카페등 설계사 거점 지역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영업 관련 서류 출력이 가능하다. 그동안에는 고객에게 전달할 보험 관련 설명서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서 출력하기 위해서는 설계사가 근무하고 있는 지점 내에서 프린트 앱 및 와이파이 설정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한화생명은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및 제휴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가 경쟁사 GA 설계사보다 더 고객에게 편리한 영업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 특허 기술 가치 평가를 거쳐 타사 기술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신충호 한화생명 신충호 보험부문장은 "시간이 곧 경쟁력이라는 모토 아래 영업 현장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업계 최초로 휴대폰 설정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프린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한화생명은 모바일 중심 디지털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20년부터 매년 디지털 경영 관련 특허를 취득해 현업에서 활용 중이다.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 핵심기술 특허 획득(2020년), 업무 자동화 디지털 지수 산출 방식 특허 출원(2021년), 스마트폰으로 단 5분 청약 자동화 솔루션 특허 획득(2022년) 등이다.

2022년 청약 자동화 솔루션은 청약 소요 시간을 90% 이상 줄이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2020년 특허 등록한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은 100억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2023.09.25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