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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유엔총회 계기 네덜란드·우간다 등 회동…믹타 회의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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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반도체 분야 협력 논의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실질 협력 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네덜란드와 우간다 등 고위 관계자와 잇따라 회동을 갖고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한케 브라윈스 슬롯 신임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반도체 분야, 우크라이나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이 제78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한케 크라윈스 슬롯 신임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2023.09.24 taehun02@newspim.com

브라윈스 슬롯 장관은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견실한 협력 관계에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 양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지난 2월 제1차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공동주최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국이 제2차 회의를 주최하는 과정에서 네덜란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박 장관은 최근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우방국 간 공조하에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해서도 네덜란드가 서유럽 국가 최초로 공개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또 우간다 부통령, 감비아, 시에라리온, 부르키나파소 외교장관과 면담했다.

박 장관은 지난 23일 제시카 알루포 우간다 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과 알루포 부통령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농업, 보건, 개발협력, 경제,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농업, 개발협력, 제조업 기반 강화 등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내년 한-아프키라 정상회의에 감비아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지난 21일 올리비아 라냐그느웨데루암바 부르키니파소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는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과,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계기 사헬 지역 국가들의 테러 대응과 경제·사회 회복을 위해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외교장관 간 만찬 계기에 티모시 무사 카바 시에라리온 외교장관과 만나 양자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이 지난 23일 제24차 믹타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외교부] 2023.09.24 taehun02@newspim.com

박 장관은 지난 23일 제24차 믹타(MIKTA)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G20 정상회의 계기 믹타 정상회동 관련 후속조치 ▲다자·지역 포럼 내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박 장관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국제사회가 분열되는 상황에서 믹타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 계기에 믹타 정상회동에서 제안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 창출, 미래세대간 교류 활성화 관련 협력을 상기하고 이러한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 믹타 회원국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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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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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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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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