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서해 중부와 남부 해상교통 안전을 책임질 군산 광역 VTS 센터와 목포 광역 VTS 센터가 오는 25일 개국식을 갖는다.
해양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3.09.22 onemoregive@newspim.com |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두 센터는 오는 25일 각 VTS 센터 앞 야외행사장에서 개국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국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대학 총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 3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군산·목포 광역 VTS 센터 개국으로 해양경찰의 사고 예방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광역해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양 재난 시 더욱 신속한 상황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026년까지 제주·동해권 광역 VTS 구축을 통해 관제구역을 영해의 50% 이상 확대하겠다"며 "관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양사고를 더욱 감소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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