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커머셜은 27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발행한 물량은 ▲1년 3개월물 1300억원 ▲2년물 700억원 ▲3년물 700억원 등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적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부문에 한정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현대커머셜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및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젝트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커머셜은 2020년 7월 처음으로 25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이어 2020년 12월에 3000만 달러 규모 외화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했다. 2021년 5월에는 15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커머셜] 2023.09.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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