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뉴:홈 3차 사전청약 받아볼까"...입주 지연·분양가 인상 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서울 마곡·경기 하남 등 7곳서 3300가구 사전청약
주변시세 하락분 충분히 반영 안 돼 분양가 메리트 '글쎄'
LH 조직개편 등으로 입주시기 지연될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의 물량이 많은 데다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등 다양한 주택유형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무주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3기신도시 사업 지연과 맞물려 입주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고 분양가 상승 부담도 존재에 이탈하는 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입주지연 가능성, 분양가 인상 등 투자 메리트 약화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 등 7곳에서 공공분양주택 '뉴:홈' 3차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주택 뉴:홈 세번째 사전청약 지구 위치도[자료=국토부]

뉴:홈은 무주택자·청년·서민에게 시세보다 싼값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주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뉴:홈 5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준다는 긍정적인 취지에도 불안요소가 있다. 사업 주체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원들의 땅 투기, 부실공사 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들어간 상태다. 토지보상, 착공 인허가, 분양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실제 3기신도시 최초 입주시기가 2025~2026년에서 최소 1~2년 이상 연기됐다. 본계약 일정에 불확실성이 커져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입주시기가 상대적으로 명확한 민간분양으로 눈길을 돌릴 여지가 있다.

뉴:홈 아파트의 분양가가 기대보다 저렴하지 않다는 인식도 있다. 앞서 공급된 서울대방 신혼희망타운(신희타)은 사전청약에서 평균 67대 1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달 진행된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당첨자 115명 중 54명이 계약을 포기했다. 10여 명은 부적격 당첨자로 판별됐고 나머지는 스스로 당첨자 지위를 포기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 60~8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5㎡의 경우 7억2463만원으로 공급됐다. 이후 본청약 확정분양가는 7억6999만원으로 뛰었다. 분양가 책정시기가 집값 고점 시기로, 1년 넘게 이어진 시세 하락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 주변에 단지 규모가 비슷한 신축 아파트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인근 동작구 본동신동아이 전용 59㎡는 이달 7억9000만원, 경동윈츠리버 전용 59㎡는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소위 '로또' 청약이라 평가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 내달 마곡·하남 등 3300가구 사전청약...지역별 양극화 전망

뉴:홈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최근 청약열기를 감안하면 청약 흥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과 지방간 열기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할 공산이 크다.

뉴:홈은 공급 방식에 따라 '나눔형'과 '선택형', '일반형'으로 나뉜다. 내달 7곳 사업지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나눔형은 주변 시세의 70% 이하로 분양하는 것으로, 하남교산(452가구), 안산장상(440가구), 서울마곡10-2(260가구) 등 총 1152가구가 풀린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공급자인 LH 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시세대로 되팔 수 있다. 이 경우 차익의 70%를 소유자에게 준다.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받을 지를 결정하는 선택형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285가구), 군포 대야미(346가구), 남양주진접2(287가구) 물량이다. 시세 80% 수준에 분양되는 일반형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남양주진접2(381가구) 등 1225가구다.

서울 입지인 강서구 마곡지구와 강남과 잠실 접근성이 좋은 하남교산이 가장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GTX 등 교통망 호재가 있는 인천계양, 남양주진접도 지역 내 수요층이 관심을 가질 여지가 있다.

리얼 & 인베스트먼트 민수진 센터장은 "뉴홈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입주 시기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본청약 때 분양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청약 신청에 고민하는 무주택자가 늘고 있다"며 "무주택자·청년·서민에게 시세보다 싼값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 맞게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