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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요금 인상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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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조정단가 에너지 가격 토대로 ±5원 내 결정
당초 -1.8원으로 산정…그간 미조정액 반영해 동결
전기요금 결정하는 '기준연료비' 조정엔 기한 없어
김동철 한전 사장, 취임사서 전기요금 정상화 언급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전력은 10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3분기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인 연료비조정단가는 유연탄, LNG, BC유의 최근 3개월치 무역통계가격을 토대로 ±5원 내에서 정해진다.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정내역을 정부가 검토해 결정한다.

한전은 당초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1.8원으로 산정했으나, 한전의 재무상황과 그간 연료비 미조정액 규모를 감안한 정부의 비상시 유보로 3분기와 동일한 kWh당 5원으로 유지됐다.

한편 정부는 현재 4분기 전기요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료비조정단가와 달리 실질적인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기준연료비 조정은 정해진 기한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전기요금 인상의 가능성이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20일 취임사를 통해 "한전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전기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201조3500억원의 부채를 보유한 한전은 오는 4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 이후 다섯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재무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전력 구입단가보다 판매단가가 저렴해 팔수록 손해보는 '역마진' 구조에서 지난 5월 마침내 벗어났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어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더 거세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전기요금은 에너지시장 동향과 한전의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될 사안"이라며 "그 과정에서 전기요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된다"고 전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20일 오전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2대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밝혔다. [사진=한국전력공사] 2023.09.20 victory@newspim.com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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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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