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공정해야 할 수능, 사교육 카르텔로 훼손해서는 안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개최
올해 수능, 사교육 업체 문항 판매자 철저히 배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수능 모의평가 문항 출제에 참여한 현직 교사가 24명으로 확인되면서 '수능의 공정성' 확보에 대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9일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며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이런 결과에 대해서는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장 차관은 "교육의 전문성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는 있지만 내부 프로세스 등에 대해 의심을 갖고 되짚어보고 체크했어야 했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들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하나하나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4학년도 수능 시험 출제진 구성 시 감사원과 협의해 사교육 업체 문항 판매자를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다.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교사의 출제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제공=교육부

이하는 일문일답

-자진 신고한 교사들만 이렇게 파악이 됐다. 수능 체제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치명적인 문제라고 보인다

▲(장상윤 차관) 수능 검토 시스템상 한 사람이 문항을 출제했다고 해서 확정되는 게 아니고 출제 단계에서도 여러 명이 같이 검토를 한다. 영향이 있는 부분이 있을 순 있지만 현행 출제 시스템으로도 1차적으로는 개인이 낸 문제가 그대로 출제가 됐다고 할 개연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 수능이나 모의평가에 나왔느냐 하는 문항들은 수사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이다.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인데 서약서 등 제도의 강제성이 있을 것인가

▲(장상윤 차관) 킬러문항 배제 등 차근히 분비하고 있고, 공교육 영역에서 충분히 배운 부분들이 결국은 수능으로 출제되고 평가받는 방향에 있어서는 2028 대입 개편 방안도 마찬가지다. 사교육 카르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 또는 제거할 수 있는 조치들 검토하고 있다.

-사교육 카르텔 적발 이후 교육부 입장은

▲(장상윤 차관) 수능 문항이 유출됐다거나 개연성이 크다고 단정적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 출제나 검토 단계에서 그런 것들을 방지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조치들을 같이 시행하고 있었다. 개인 일탈을 하나하나 확인해 가면서 확인을 더 해 봐야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험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수능이 30년 동안 가장 공정한 시험이라는 그런 인식이 있었는데 학생·학부모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장상윤 차관)가장 공정해야 될 시험인데, 공정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느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반성할 부분이다. 과거에 이런 과정들을 미리 챙기지 못한 부분은 충분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하지만 의심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혹이 없도록 사안별로도 체크를 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하겠다.

-사교육 업체가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됐다. 추가로 이에 대한 조사가 있을 예정인가

▲(병무청 관계자) 처음 문제 된 업체는 정보처리, 교육 그리고 정보서비스 업종에 등록됐다. 그래서 저희가 유사한 업체를 전수조사를 했는데 처음에 문제 된 업체 이외에 문제 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후속 고소하고 해당 요원에 대해서 수사 의뢰하는 것 이외에 어떤 절차들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가

▲(병무청 관계자) 현재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된 상태다. 형사 처벌이 확정되면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선정이 취소된다. 현재 병역 의무자에 대해서도 복무 연장 처분이 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편입 취소도 가능하다.

-2017학년도부터 올해 6월 모의평가까지 조사를 했다고 보면 되는가

▲다 조사했다고 보면 된다.

- 병역특례 업체가 언제 지정됐고 몇 년 동안 출제가 이뤄졌나

▲(병무청 관계자) 병역 지정 업체는 한 번 선정되면 선정 취소되기까지는 계속 유지된다. 2020년부터다.

-교사가 학원 문항 판매 이력을 숨기고 수능 출제에 참여했다면, 학원 사설 모의고사에서 낸 것과 유사한 문항을 수능에서 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수능 시험을 보게 되면 그때 필요한 자료, 출판된 부분 등을 중복되는지를 체크한다. 중복되지 않은 부분, 개별적인 부분들은 개별적으로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제보가 있거나 서약서를 썼다 하더라도 이분이 출제위원이지만 수능 문제 출제에도 불구하고 수능 출제위원으로 들어왔다는 제보라든가 이런 것들 있을 때만 의존했다. 사전에 거르거나 사후적으로도 통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서 시스템안에서 수능 문제 출제와 기존의 사교육 업체와 관련된 분들이 연관되지 않도록 할 생각이다.

▲감사원과 같이 지금 평가원 자료 같이 체크를 해서 올해 수능부터 기존의 문항을 판매했다든지 이렇게 관련된 사람들이 일절 들어가지 않도록 스크리닝하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