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마을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3 제3회 영월愛 달시장'이 오는 10월 6~9일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제2회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 달시장' 공연 모습.[사진=영월군] 2023.09.18 oneyahwa@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계인구 및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영월의 대표적 야시장 및 문화공연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야간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메인 행사장에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여러 연령층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일 오후 7시부터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컬비밥-뮤지컬쉐프, 가수 혜은이, 손빈아, 손헌수, 달음품다-뮤지컬 갈라쇼, 안웅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옛 영광교회 앞 유휴공간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바이킹, 범퍼카, 사격연습장, 인생네컷, 포리상점 등의 키즈존, 간이무대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버스킹 공연도 운영된다.
이어 청정 동강의 야간경관을 즐기면서 동시에 35개 지역상단과 푸드 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존에서는 다채로운 특화 음식과 먹거리가 마련된다.
김학조 센터장은 "달을 품은 도시 영월을 주제로 일상의 평범한 공간을 특별한 로컬문화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도 채움으로써 문화와 사람을 잇는 뜻깊은 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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