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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2030 한일관계 인식 조사…"관계 개선·강화 필요"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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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 방위 협력 위해 한일관계 개선·강화해야"
"청년세대 복잡한 인식…기성세대와 큰 인식 차이"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한국 청년세대의 한일관계 전망에 대한 요구·관심사 분석을 위해 진행한 '2030 청년세대 한일관계 인식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고 ▲인식조사 ▲관계현황 ▲관계전망 등 항목에 대해 만 19~39세 청년 총 5176명이 응답했다.

청년재단은 이번 조사가 "일본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한일관계의 지향점을 고찰하고, 세대 간 상호이해 및 협력방안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한일관계 개선 또는 강화 필요 여부와 그 이유. 2023.09.13 yunhui@newspim.com [자료=청년재단]

청년들에게 세대별 한일관계 인식에 대해 물어본 결과, 기성세대에서 한일관계를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응답(73.2%)은 청년세대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응답(23.5%)을 압도했다. 

향후 한일관계 개선 또는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청년은 78.8%(4081명)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교역 및 협력을 통한 경제 발전(47.3%)이 가장 높았고, ▲북핵 등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방위 협력(20.2%) ▲산업 기술 교류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20.2%) ▲문화 교류의 용이성 증대(10.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응답자의 21.2%(1095명)는 한일관계 개선·강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사 문제, 독도 영유권 분쟁 등 오랜 갈등의 해결불가(65.5%)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의 경쟁구도 불가피(13.9%) ▲일본과의 경제 협력의 실효성 부족(12.1%) ▲국내 이념적 갈등의 심화(6.4%)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국내의 한일관계 인식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합의의 필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45.1%가 긍정을 표했다. 

이외 '문화 또는 인문학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25.9%), '일방적인 반한/반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여론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경계해야 한다'(24.5%) 등의 의견도 나타났다.

경제·지리·외교 측면에서 한일관계는 '협력구도'(27.4%)라는 응답은 '갈등구도'(26.8%)와 '경쟁구도'(22.6%)라는 답변을 제치고 가장 높게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일본에 대한 호감도와 그 이유. 2023.09.13 yunhui@newspim.com

일본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문항에선 응답자의 31.7%(1644명)가 높은 호감도를 보인 반면 28.7%(1489명)는 낮은 호감도로 나타났다.

높은 호감도의 가장 큰 이유로는 '관광, 휴양 등 여행에 대한 높은 선호'라는 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다.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문화콘텐츠에 대한 높은 선호(38.3%) ▲근면, 청결 등 국민성에 대한 높은 선호(9.9%) ▲전자기기, 생활용품 등 제품의 우수성(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호감도가 낮은 이유로는 '왜곡된 역사 인식 및 태도'라는 응답이 84.1%로 압도적이었다. ▲외교적 마찰(5.8%) ▲비우호적인 방위‧통상 관계(5.4%) ▲국민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3.4%) 등의 응답이 다음으로 나타났다.

세대 간 한일관계 인식의 차이가 크다고 응답한 비율은 66.3%(3430명)로, 청년의 과반수가 세대 간 한일관계 인식 차이가 크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한일관계 인식에 대한 세대 간 차이가 발생한 주요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 경험 및 관점의 차이(66.3%) ▲미디어와 정보 접근성 차이(24.8%) ▲국제 정세의 변화(4.1%) ▲소득 수준의 변화(3.7%) 등을 꼽았다.

청년재단은 "이번 설문조사는 한일관계에 대한 청년세대의 복잡한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은 역사적 배경이나 현재 상황에 따라 일본에 대해 다양한 인식을 보이는 반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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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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