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김정태의 부동산주간뷰] 추석 전 발표될 부동산대책 "판 커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일 중 주택공급활성화 대책 발표
원 장관 "금융, 토지 인허가, 주택공급, 비금융적 요인 등 " 종합 부동산대책 예고
비수도권 미분양 취득세·양도세 한시적 면제…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주택수 제외
다주택자 기준 변화 여부…분양권 규제 완화도 관심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거의 발표일 까지 정해졌다. 오는 20~25일 중에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5일 한 행사장에서 직접 밝히면서다. 그런데 대책의 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원 장관은 "금융, 토지 인허가, 주택공급, 비금융적 요인 등 비상한 위기의식을 갖고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부동산 대책이 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원희룡 장관 [사진=국토부]

공공과 민간 공급의 일정 단축 및 확대는 일단 기본적인 대책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 급감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가 잇따라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2~3년 뒤 나타날 현상을 원 장관이 '비상 선언'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서둘러 대책을 내놓겠다는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집값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측면이 크다.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 역할인 만큼 이들 실적이 줄면 집값을 자극할 '휘발성 재료'로 당장 현 시세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급부족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면 전세시장도 불안해지고 이는 다시 집값을 밀어 올리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매매와 전세 시장이 과거에는 수급상 상호보완적이었던 구조에서 '임대차 3법' 시행이후 동조화된 시장으로 돌아선 결과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노림수는 단순히 공급물량을 늘리는 양적 확대 차원의 발표는 아니다. '9월 위기설'을 돌파하기 위한 대응이기도 하다. 위기의 진원지는 '가계부채', '수출부진', '경기침체' 등 거시적 요인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發) 위기를 진화하기 위한 금융대책이 핵심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원 장관도 주택공급 인허가 단축과 함께 금융규제 완화를 공표했다. 원 장관은 "전반적으로 공급 금융이 위축돼 있다"며 PF조달 문제를 지적했다.

제2금융권의 PF 문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의 정점기였던 2020~2021년에 무분별하게 풀려나간 PF 대출은 이듬해 급속한 금리인상과 부동산 침체로 인해 대부분 사업장의 발목을 잡았다. PF 사업초기에 투입되는 브릿지론은 본PF로 넘어가기 전 리스크 때문에 제2금융권에서 조달되는 고금리의 대출자금이 대부분이었다. 사업자들은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 뿐만 아니라 수수료 또한 높아 2중으로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금융당국이 이미 여러 차례 대출 만기 연장을 해줬지만 치솟는 고금리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는 사업자들이 9월에 대거 두손 들 것이란 게 9월 위기설의 실체다. 결국 저리대출의 금융공급과 보증 지원 등의 방안이 큰 줄기의 지원책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연쇄부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 동시에 지지부진한 민간 주택 공급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PF지원이 되더라도 미분양이 정상적 수준에서 해소되지 않는 이상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그런 점에서 수요 활성화 대책도 포함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비수도권의 아파트 미분양에 대해서 한시적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면제 카드가 제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종합부동산세에 합산하는 것을 배제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수요 진작과 당장의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나아가 규제의 폭을 더 넓혀 다주택 기준을 3채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선 서울에 1채를 소유하고 지방에 1채를 소유한 경우에는 다주택자에서 제외하자는 것이다. 다만 서울 특정지역의 고가주택에 대해선 다주택자 기준의 세금을 매기자는 의견이다. 미분양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고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최근 임명된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국토연구원의 제언에 무게가 실린다.

이밖에 분양권의 양도세율 인하 재추진과 국회에서 계류 중인 실거주의무 해제 등 '비금융적 요인'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AG]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통산 8번째 AG 金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