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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순수한 추모 마음, 징계안해…매주 교사와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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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 "중징계 철회 방침은 환영…정책 실효성 필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서이초 추모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순수한 추모 마음을 확인했다며 중징계 철회방침을 재차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매주 직접 현장 교원들을 만나겠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교원단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공교육 정상화와 학교 현장 안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2023.09.05 yooksa@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 간부들과 정성국 교총 회장, 김용서 교사노조 위원장이 배석했다.

이 부총리는 전일 열린 서이초 추모 집회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 회복 열망을 가진 대다수 선생님 마음을 잘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각자 방식으로 고인 추모하기 위해 연가 병가 사용 사안에 대해 다른 선택 생각할 수 없는 절박한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추모에 참여한 선생님들에 대해서 신분상 불이익 받지 않도록 할 것이고 교육 당국이 선생님 징계하는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 교사들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에 맞는 정책 추진하겠다"며 "특히 교권 회복과 함께 교육지원정책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매주 1회 장관이 직접 현장 선생님들과 정례 소통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 정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이 늘어나고 있는데 관계부처와 협력해 교원의 심리 회복과 치유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하루빨리 마련해 실천하겠다"며 "교육 현장이 상처와 갈등의 현장이 아닌 소통과 회복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 교사 모임 주최로 열린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9.04 mironj19@newspim.com

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에 정 교총 회장도 화답했다.

정 교총 회장은 "추모 열기에 응답해 징계 철회 방침을 말한 부총리의 결단에 감사한다"며 "부총리가 현장 교사들과 매주 소통하겠다고 했는데 현장에서 진정성을 느끼고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교총과 교사노조는 교육부의 교권 회복 방안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정 교총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탁 좀 드리겠다"며 "선생님들은 너무나 많은 비본질적 행정업무 처리에 시달리고 있다, 과중한 업무 부담은 교육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평가 외 업무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업무를 대폭 축소해 선생님이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김 교사노조 위원장은 "4일 서이초 추모 집회는 제대로 가르치게 해달라는 50만 교사들의 절박한 외침에 대해 교육부와 국회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답을 주지 못한 데 있다"며 "교육부가 내놓은 종합방안은 여전히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사노조는 정부와 여야정당에 교육정책과 교육 입법 현장성과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과 법안 입안 시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제도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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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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