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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와 데이터 사이언스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0:17

최종수정 : 2023년09월04일 10:1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지난 8월30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와 데이터 사이언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Domain Galaxy Council)'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도메인 갤럭시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데이터 동맹을 일컫는 말이다.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도메인 갤럭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2020년 10월 첫 행사 후 올해로 3번째 열렸다. 현대차와 대한항공, 이마트를 비롯해 지난해 도메인 갤럭시에 새로 입성한 미래에셋증권, 야놀자 등 총 18개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 간 도메인 갤럭시 성과를 소개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가 지향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목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한 현대카드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 및 이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지난해부터 급변하는 대외 환경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건전성 지표가 우수한 클린 컴퍼니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하반기에는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편의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도메인 갤럭시 파트너사 성장을 목표로 NFT와 ChatGPT 등 새로운 기술의 접목 및 현대카드와 모든 파트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및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이날 현대카드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활용한 주요 마케팅 성과를 PLCC 파트너사에 공개했다. 신동훈 현대카드 데이터 사이언스 실장은 현대카드 AI 기반 이벤트 예측 기술과 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도메인 갤럭시 파트너사 간 협업 사례도 공개됐다. 파트너사는 첫번째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이 열린 2020년 이후 지금까지 1900여건에 달하는 데이터 협업 사례를 쌓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광범 부사장이 참여해 자동차, 의료, PB(Private Banking)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ChatGPT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현대카드가 고도화시키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성과를 모든 PLCC 파트너사들과 공유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라며 "매년 각 비즈니스 분야 챔피언 브랜드들이 모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마중물이 되는 자리가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지난 8월30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와 데이터 사이언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Domain Galaxy Council)'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도메인 갤럭시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2023.09.04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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