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25~33도…미세먼지 '좋음'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월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영동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이어지겠고 영남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충청권, 경상권 서부 내륙,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영서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08.22 choipix16@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1~3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기 때문에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5m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좁은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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