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축구상 수상 축구 꿈나무 16명 독일 원정
선수단 유니폼·유튜브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호타이어는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젝트인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팀 차붐 독일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축구 꿈나무 16명의 선수들이 독일로 원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은 현지에서 분데스리그 유소년팀들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경험하고, 선진 축구 문화와 유소년 정서 교류를 통해 특별한 축구 여행을 경험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팀 차붐 재단 차범근 이사장과 2023 차붐 독일 원정대 멤버들이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인 바이아레나(BayArena)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2023.08.31 dedanhi@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 팀 차붐 선수들은 금호타이어의 공식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팀 차붐 선수들은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인 바이아레나(BayArena)를 투어하고 레버쿠젠 U14팀과도 친선경기를 치뤘다. 금호타이어는 팀 차붐 독일 원정대 선수들의 유니폼, 유튜브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독일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과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에 서있는 손흥민 선수를 있게 한 팀으로 우리에겐 친숙한 클럽이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과 공식 프리미엄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스위스 BSC 영 보이즈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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