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강서구청장 후보 '문홍선·정춘생·진교훈' 3인 압축...전략공천 여부 미정

기사입력 : 2023년08월30일 11:47

최종수정 : 2023년08월30일 11:47

14인→3인 압축...경선·전략공천 여부 미정
"전과기록·도덕성 등 결격사유 엄격 판단"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문홍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3인으로 압축했다.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공관위) 위원인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11 pangbin@newspim.com

한 위원장은 "공관위에서 강서구청장 선거 관련해서 14명의 후보자를 우선 3명으로 압축한다"며 "추가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공관위서 세 차례 회의를 개최했고 14명의 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면접·지역실사 등 다각도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희 당은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의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후보자 전과기록·도덕성·결격사유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엄격히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후보자 3인에 대해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후 3인에 대한 압축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나 아직 전략공천·경선 진행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3명 후보자에 대해 압축 심사를 진행할거고 단수(공천)으로 할지 전략(공천)으로 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며 "10월 11일 본선이 있기 때문에 경선으로 하면 경선 일정에 맞춰서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홍선 예비후보는 강서구청 부구청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경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정춘생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공보국장·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진교훈 예비후보는 경찰청 본청 차장 출신으로 전라북도 경찰청장을 지낸 바 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