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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박은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8월27일 19:45

최종수정 : 2023년08월27일 19:4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7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이제훈과 박은빈은 오는 10월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이제훈(왼쪽)과 박은빈 [사진=뉴스핌DB] 2023.08.27 alice09@newspim.com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2011)을 시작으로 '고지전', '건축학개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박열', '아이 캔 스피크', '사냥의 시간' 등 장르를 넓나드는 폭넓은 연기 내공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 입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은빈은 1996년 아역으로 데뷔해 '천추태후'(2009)로 제23회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은밀하게 위대하게', '비밀의 문',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한계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여자 왕으로 분해 한국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연모'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여자배우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을 거머쥔 바 있다.

이제훈과 박은빈은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부부로 한 차례 만난 만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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