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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폭 확대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17:28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17:28

방사능 측정기 설치 완료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번 오염수 방류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키 위한 방편으로 기존 220건 정밀검사 건수를 내년에는 300건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해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사진=충남도교육청] 2023.08.25 7012ac@newspim.com

또 이와는 별도로, 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해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수산물 및 농산물을 자체검사를 실시했고, 정밀검사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해왔다.

한편 교육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2014년부터 충남교육청과 각 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설치해 자체 방사능 검사를 해 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강화해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012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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