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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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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강력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기대가 부각되며 뉴욕증시 개장 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선물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선물은 전장 대비 20.00(0.44%) 오른 4466.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46.25(0.97%) 상승한 1만5344.2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4464.00로 57.00(0.17%) 하락 중이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월가 예상도 대폭 뛰어넘는 강력한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내놓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회사의 주가는 8% 넘게 뛰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현재는 503.40달러로 6.8% 전진 중이다.

엔비디아의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70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 2.09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135억1000만달러(한화 약 18조358억)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8% 증가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도 160억달러(21조36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126억1000만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0% 성장을 예상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주식 리서치 이사는 "전체 시장이 AI 수요에 대한 최고의 지표인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번 결과와 가이드라인은 올해 남은 기간 기술 분야에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마벨 테크놀로지(MRVL) ▲TSMC(TSM) 등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도 이날 개장 전 2~5%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4.3%도 돌파하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현재 4.231%로 3.3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2년물 수익률도 5.023%로 7.1bp 오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7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액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7월 내구재 수가 전월보다 5.2% 줄었다고 발표했다. 6월 4.4% 증가했던 데서 감소로 전환한 것이자 4.0%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보다도 크게 줄었다.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도 전월보다 5.4% 감소하며 6월 5.9% 늘었던 데서 감소로 전환했다. 다만 운송 장비를 제외한 7월  근원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0.5% 증가하며 0.2% 증가 예상을 웃돌았다.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6월 0.1% 증가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6월에는 0.4% 감소(수정치) 했다.

다만 고용 지표는 여전히 강력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별도로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만건 줄어들면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4만건에 머물 것이라는 월가 전망도 하회했다. 이는 고용시장에서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만200건으로 전주(17만1100건)보다 줄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세계 중앙은행 총재 연찬회', 이른바 '잭슨홀 미팅'으로 쏠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5일(현지 시각) 잭슨홀에서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발언을 통해 연준의 정책 방향과 관련한 실마리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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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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