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멤버 재현의 호텔방에 침입해 방 전경을 촬영해 유포한 사생팬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SM은 22일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NCT 127 멤버 재현 2019.05.24 pangbin@newspim.com |
이어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졌다. 재현이 머문 호텔에 무단 잠입한 사생팬이 호텔 키 카드를 이용해 방에 들어가 그의 옷 등을 촬영한 뒤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NCT 멤버들이 사생팬 피해를 입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1월엔 멤버 해찬의 자택에 침입한 사생팬이 검찰에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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