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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노트] '55년 사용한 이름 버렸다'…새출발 '한경협'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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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권 성향따라 위상 등락 반복
국정농단 연루로 전 정권서 존폐 위기
"새출발 성공은 한경협.정부.재계 모두의 몫"

[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선장을 맡고, 4대그룹도 함께 항해에 참여하면서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대표 경제단체'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경련은 2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기관 명칭을 한경협으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 류 회장이 취임, 한경협을 이끌게 된다.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한경연 회원사인 4대그룹 계열사들이 자연스럽게 한경협 회원이 된다. 즉 4대그룹이 전경련에 복귀하는 것이다. 과거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였던, 하지만 국정농단 사건에 휘말려 존폐위기까지 맞았던 전경련이 다시 일어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셈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신임 회장(풍산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8.22 mironj19@newspim.com

전경련은 과거 한국 재계를 대표하고, 대변하는 단체였던만큼 정권과 다양한 모습의 관계를 형성해왔다. 기본적으로 재계를 대표해 정부에 쓴소리를 하면서 마찰하기도 하고,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박수와 조언을 보내는 역할도 해 왔다. 정부의 외교 행사에서 재계관련 행사 주관도 대부분 맡아 왔다.

이같은 정부와의 관계는 정권 성향에 따라 변해왔다. 전경련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을 모델로 1961년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 설립됐다. 고 이병철 초대 회장 등 경제인 13명이 설립한 '한국경제협의회'가 전신이며,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전경련이라는 이름은 다음달이면 사라지고 다시 한경협이 된다.

설립 초기 외자 도입과 수출자유지역을 건의해 기업규제와 수출 정책 획기적으로 바꾸고 한국 경제 활성화의 선봉에 섰다. 또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면서도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전경련의 목소리가 가장 크고 위상이 높았던 것은 역설적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다. 당시 전경련은 정부의 기업과 노동 정책 등에 강하게 맞섰다. 정부가 대기업집단으로의 경제력 집중 등을 이야기하면 전경련은 규제 완화로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반박했다. 심지어 대통령에게 "영국의 대처 총리나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이 아쉽다"며 대놓고 비판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전경련에 대해 수차례 화를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행사에 전경련 회장만 제외하거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대표로 참가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전경련은 시장경제와 기업을 위해서라는 사명감에 꿋꿋이 목소리를 냈다. 이는 기업 주도 도시개발, 한미FTA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서 전경련의 위상은 오히려 축소됐다. 친기업을 표방한 이명박 정부는 내부거래, 담합 조사, 동반성장위원회 설립 등으로 대기업집단을 압박했다. 당시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정부의 경제성적표를 묻는 질문에 "상당히 성장을 해왔으니 낙제점을 줘서는 안되겠지요"라고 답했다. 이후 삼성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와 추징금 부과 등이 이뤄졌다. 이 사건 이후 이 회장, 그리고 다른 경제인들은 전경련 회장단 회의를 비롯해 공개적인 자리를 피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전경련은 정권의 시녀 노릇을 했다는 평가가 많다.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많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정부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기 바빴다. 게다가 회장단 회의 역시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최소한의 견제조차 피하려 했다. 이는 국정농단 사태 연루라는 전경련 사상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원인이 됐다.

결국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전경련은 정경유착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이는 4대그룹 탈퇴, 전경련 패싱, 조직 축소 등으로 이어졌다.

전경련은 이같은 과거를 딛고 한경협으로 새롭게 일어날 채비를 마쳤다. 재계와 전문가들은 전경련, 아니 한경협의 위상을 위해서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전경련이 한경협으로의 새출발을 선언하면서 내세운 '사업보국', 그리고 '정경유착 고리 해소'를 이뤄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기업'과 '재계'만의 이익이 아닌 '국가경제'와 '시장경제'를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경제의 한축인 '기업'의 이익에만 매달릴 경우 다시 과거처럼 정경유착에서 자유롭지 못할 우려도 생긴다. 하지만 당장 기업들이 정부에 압박을 받더라도 국가경제 전체와 시장경제를 감안해 버틴다면 "진정으로 한국 경제를 생각하는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조직이기 때문에 기업과 재계의 이해관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그래도 민감한 사안일 경우 어떤 결정이 국가와 국민, 그리고 한국 경제에 더 이로울 지를 우선순위로 두고 목소리를 낸다면 미국의 헤리티지재단처럼 존경받고 영향력있는 싱크탱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 역시 기업, 그리고 전경련을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파트너로 여겨야 한다. 이들을 길들이려는 대상, 심하게는 자신들이 언제나 돈을 꺼내 쓸 수 있는 지갑으로 생각해서는 '제2의 국정농단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전문가들은 "국가 경제 전반적인 성장을 위해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며 "특정 정권만을 위해 이보다 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려 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jinebi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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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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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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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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