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진시설 견학·사례 소개...홍성국 의원실 주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21일 웬닥빙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위원장 일행이 이순열 시의장과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갑)을 면담한 후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위원회 방문 기념.[사진=세종시의회] 2023.08.21 goongeen@newspim.com |
이날 방문은 홍성국 의원실이 주최했으며 한국과 베트남 국회가 '교육인력 양성과 관련한 정책구축 및 업무경험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웬닥빙 위원장과 수행원 5명은 이날 해밀초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도구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 현황과 교육정책 및 제도 운영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순열 의장은 "웬닥빙 위원장 일행의 세종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베트남 교육발전에 좋은 모델이 되길 바라며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웬닥빙 위원장은 "스마트기기 등 우수 학습 시설들을 베트남 교육에 접목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이번 방문이 세종시 교육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국회 교류가 우호증진과 문화교육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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