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LH 전관사태 후폭풍'...주택공급 공백-분양가 인상 폭탄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H 공공주택 업무 연말까지 늦어질 공산
민영주택 공급 감소 뚜렷...주택 공급 부족 따른 집값 상승 우려
관리감독 비용 증대로 분양가 인상 불보듯

[서울=뉴스핌] 이동훈·김정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 카르텔에 대한 정부의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주택 공급 시장의 불안 문제도 거론 되고 있다. 주택공급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분양가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전관 카르텔에 대한 전면조사가 실시되는데다 10월까지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공언한 만큼 약 두달간 LH의 공공주택 공급 업무가 중단될 것으로 보여서다. 게다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에 대한 조사를 민간 건설사까지 확대될 에정이라 민영주택시장도 공백이 예상된다는 진단도 나온다.

건설업계에서는 직접적인 여파는 줄이더라도 간접적인 시장 공백 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유무형의 분양가 인상 요인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주택공급 공백과 분양가 상승은 기존 집값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LH 전관 카르텔 근절 방침에 따른 주택 공급부문에서의 불안요소가 가중되며 이는 분양가 인상과 종국적인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하 주차장 기둥에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조사된 경기 남양주시 별내 퍼스트 포레 아파트단지 모습 pangbin@newspim.com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와 LH는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7월 31일 이후 계약된 설계·관리 용역 총 34건에 대해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약 28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이 지연될 전망이다. 정부는 두달 뒤인 10월까지 전관 카르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소 두달 동안 LH의 공공주택 공급 업무는 중단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LH는 공공주택 공급 공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도 "10월까지 신규 설계·감리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공급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인 뉴:홈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LH는 내년 상반기 이후 예정된 공급물량을 하반기로 앞당겨 추진해 주택공급 공백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LH 공공주택 업무 중단 사태는 자칫 연말까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0월에는 국정감사가 열릴 예정이라 LH의 공식 업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서다.

기존 집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금 집값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분양가 상승을 비롯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탓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여기에 LH 전관 사태에 따른 뉴:홈 공급 공백은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 착공건수는 9만249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0.9%, 아파트 분양(승인기준)은 6만6447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43.0% 줄었다.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는 공급 공백이 이른바 '공공택지 벌떼입찰 카르텔'과 'LH 전관 카르텔' 사태로 더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분양가 인상 요인이 강하게 발생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자재 가격 인상을 비롯해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 여파로 건설 환경이 악화된데다 설계·시공·감리 등 건축 전반 과정에서 정부 관리·감독이 강화되면 이는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앞서 올 상반기에 정부의 공공택지 '벌떼 입찰 카르텔' 근절 방침에 따라 LH 공공택지 시공사 선정이 한층 까다로워진 것도 거론된다. 이는 결국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LH에서 튄 불똥이 민간 건설사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며 "관리감독 강화는 그대로 원가 상승 요인인 만큼 이로 인한 분양가 인상은 공공주택을 넘어 민영주택에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올들어 급격히 오른 분양가에도 청약 시장이 연이어 호황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분양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 연이은 분양 성공에 주택업계의 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비용 증가가 곧바로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 중견업체 관계자는 "벌떼 입찰 논란으로 공공택지 수주에 두려움을 느끼는 중견사가 늘었다"면서 "LH 전관 리스트가 만들어지고 이들 업체에 대해 불익이 주어진다면 공공주택 시공사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며 이는 최소 분양가 인상 최대 공급공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