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올해 네 번째 전동화 모델 주목
250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연비 13.5km/ℓ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도입되는 네 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오는 9월 18일 공식 출시하고 2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등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오는 9월 18일 공식 출시하고 오늘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토요타] 2023.08.21 dedanhi@newspim.com |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원박스 미니밴의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굴곡을 통해 알파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으며,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열 공간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며,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돼 노면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ℓ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했다.
알파드에는 △2열의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의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또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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