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15주년 기념식…'2030년 베트남 Top5' 목표

기사입력 : 2023년08월20일 12:10

최종수정 : 2023년08월20일 12:1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Gem 컨벤션센터에서 법인 설립 15주년 및 누적 결손 전액 해소를 기념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국내 보험사 단독으로 100%로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 법인 중에서는 최초다.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2016년 설립 8년 만에 순이익을 냈다. 2019년부터 지난 상반기까지 5개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 지난 상반기말 기준 베트남 법인 이익잉여금은 1615억동(한화 약 90억원)이다.

한화생명은 누적 결손 해소를 발판 삼아 2030년에는 베트남 시장에서 상위 5위 보험사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연간 세전 이익 1000억원 달성을 경영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설계사 채널 역량 강화와 함께 방카슈랑스 등 전략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산 운용 역량 제고, 고객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보험 영업 성공 노하우에 더해 디지털 혁신과 다각화한 금융 솔루션으로 베트남 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순수 국내 자본 100%로 해외 진출해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한 보험권 첫 사례"라며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여승주 대표는 "본사 선진화한 금융시스템과 성공 DNA를 현지에 전파해 베트남 금융시장 발전과 K-금융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Gem 컨벤션센터에서 18일(금) 오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축하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3.08.20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