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원하는 담보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시그니처 암보험'을 온라인 전용 상품 특성에 맞게 변화를 준 게 특징이다. 기존 주계약과 특약 구성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출시됐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 가입을 할 수 있다.
상품은 비갱신형, 올케어형, 수술집중형, 여성맞춤형 등이 있다. 비갱신형은 보험료 인상 없이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를 보장한다. 올케어형은 검사와 진단, 수술, 치료 예후까지 모든 과정을 보장한다. 수술집중형은 신 의료기술을 비롯해 수술 위주 보장이 담겼다. 여성맞춤형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등을 집중 보장한다.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은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암, 유사암, 고액암, 부위암 9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시그니처 암보험 상품 특징인 면책기간 내 보험료 미부담 제도를 온라인 전용상품에도 담았다. 이 제도는 90일 동안 일부 보장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는 것이다.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은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에서 60세까지다. 40세·20년납·80세 만기·비흡연체형·비갱신형 실속플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만2407원(여성 2만6000원)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시그니처 암보험이 한화생명 베스트셀러 상품인 만큼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에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직접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앞으로도 쉽고 빠른 서비스를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고 내가 만든 암보험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네이버 포인트 5000원권을 준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t사진=한화생명] 2023.07.2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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