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과 도안면이 지난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 4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행안부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 증평군] 2023.08.04 baek3413@newspim.com |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군은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3건, 사유시설 843건, 총 3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앞서 군은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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