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유치에 총력"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속도를 낸다.
8월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
시는 11일 협업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TF)을 발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수립 등 업무를 담당할 대기업 임원 출신을 기업유치추진단장으로 채용했다.
기업유치추진단은 현 시청사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부지에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조직이다.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정보수집, 대상기업 선정, 기업 네트워크 구축, 기업 면담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폭넓은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금융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 핵심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이라며 "우리 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