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10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90%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배출시설을 관리할 전문 환경기술인이 부족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기술지원 [사진=광주시] 2023.08.10 ej7648@newspim.com |
연구원은 2021년부터 매년 30건 정도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주변 환경을 공정시험법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기술지원을 했다.
지원은 사업장 현장측정, 시료채취, 문제점 개선, 작업현장 환경관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사업장 관리인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 교환 등이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환경 기술지원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사전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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