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에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지원단, 거점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7일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역량 강화 연수회'[사진=경남교육청] 2023.08.07 |
연수회에서는 ▲경남 학교예술교육 정책 안내 ▲예술 공연 체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운영 사례 공유 등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산중앙중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술공감터 구축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사용자 참여 설계로 '짬짜미(美) 예술공감터'를 만들고, 공연·상시 갤러리·교과수업·창의적 체험활동(학급자치활동)·음악이 흐르는 쉼터 등으로 활용해 학생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우고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의령 어울림 예술교육은 작은 학교가 모여 함께 음악 활동을 하는 의령 두레 예술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우륵 가야금 아카데미, 음악으로 화합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연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예술교육 활동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주도성이 강조되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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