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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도둑' 비난받던 중국이 보안기술 특허 1위국, 2위 미국과 두배 격차

기사입력 : 2023년08월03일 10:31

최종수정 : 2023년08월03일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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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서방국가들로부터 '기술도둑'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중국이 보안 기술 특허 분야에서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PR데일리가 발표한 보안기술 특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월말 기준 중국이 보안기술 분야 전세계 특허의 54.4% 해당하는 2만445건을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과기일보가 3일 전했다.

보안기술 관련 특허수 기준 2위 국가는 9155건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었다. 미국의 글로벌 특허 점유율은 24.3%였다. 중국과 미국이 전체 특허의 78.7%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보안기술 특허수 10위업체 중 7곳이 중국업체였다. 중국의 앤트파이낸셜이 1위, 화웨이(華爲)가 3위, 텐센트가 4위, 궈자뎬왕(國家電網)이 5위, ZTE가 7위, 공상은행이 9위, 차이나모바일이 10위였다. 나머지 3곳 업체는 IBM(2위), MS(6위), 인텔(8위)이었다.

IPR데일리는 보안기술을 차세대 기술로 보고, 독립된 카테고리로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는 보안 기술은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컴퓨팅 시스템 및 이와 관련된 데이터와 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을 뜻한다고 정의내렸다. IPR데일리는 비즈니스보안, 데이터보안, 시스템보안 등 세가지 기술을 하부 카테고리로 삼고, 글로벌 특허를 분석했다.

국가별 보안 기술 특허권수[사진=IRP데일리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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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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