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2주간 강원도 원주시와 춘천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다.
지난 4월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경기 고양・의정부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피해 규모,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해 강원도 내 원주시, 춘천시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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