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토요일인 29일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넘나들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서 저녁 사이 전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비가 내릴 수도 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무더워지겠다. 도심과 해안지역 중심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3.07.27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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