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한창이다.
중랑구는 올해 4월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면목동주민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랑구] 2023.07.27 kh99@newspim.com |
'어르신 건강강좌'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이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에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치매, 우울증 예방·관리, 저시력 등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11월까지 면목2동, 면목4동, 묵1동, 망우본동, 중화2동, 신내1동에서 동별로 6회~8회씩 운영된다.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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