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多)누리 전문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누리 전문교육지원단은 한국어학급 및 정책학교 운영, 다문화교육 분야 연구활동을 실천해 온 초‧중‧고 교원으로 정책학교 및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문화교육 현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다(多)누리 전문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본·심화 연수과정에 이어 기존 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다문화교육 정책 변화 ▲다문화교육 관련 자료개발 ▲다문화교육 학교컨설팅 실제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 교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문화교육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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