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한중동향

속보

더보기

장쑤(江蘇) 성 하이저우(海州), 고품질 발전을 향한 전력 질주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한여름의 장쑤성 롄윈강(連雲港)시 하이저우구. 생동감 넘치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여름의 무더운 날씨 만큼 소비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곳곳의 공사 현장에서는 발전의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 저장 칭톈(靑田)투자설명회와 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프랑스를 겨냥한 투자 유지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가 20여 차례 열리고 총 투자액 315억 9000만 위안(약 5조 6420억원) 규모의 115건 프로젝트가 신규 체결됐다. 모두 하이저우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

[사진=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하이저우(海州)구 제공]

하이저우구는 경기 호전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설정했다. 기다리지 않고 늑장부리지 않으며 좌시하지 않는 긴박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육성·프로젝트 추진·투자유치 등 중점 업무를 이행하고 경제 발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투자 확대·소비 촉진·주체 안정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고품질 발전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신푸(新浦) 공업 단지에 위치한 롄윈강톈방(天邦)과학기술유한회사(톈방) 조립라인의 산업 근로자들은 여러 종류의 파이프를 전문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었다. 톈방은 유체 저장 및 운송·하역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전정특신(專精特新)' 작은 거인 기업(강소기업)이다. 높은 정밀도와 높은 자동화 수준을 갖추고, 장비의 밀봉성과 안전성 면에서 시노펙 및 시노펙과 등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신제품 연구개발(R&D)이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 혁신 및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그 규모와 실력이 계속해서 확대, 향상 중이다. "올해는 특히 생산과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R&D 비용도 200만 위안 이상으로 동기 대비 41% 늘었다. 신제품은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물론, 더 큰 경제적·사회적 이익을 가져왔다." 톈방 우리펑(吳立峰) 총경리 비서의 말이다.

[사진=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하이저우(海州)구 제공]

과학기술 혁신으로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업체는 또 있다. 롄윈강시 강성(港聖) 스위치 제조회사(강성 스위치)다. 강성 스위치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110kV 고전압 제품을 개발하고 지능형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및 스마트 그리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등의 핵심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신제품으로 난징(南京)·쑤저우(蘇州)·시안(西安)·창사(長沙) 등 지역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장쑤성 과학기술 성과 이전 장려 대출', '첨단기술기업지원대출' 같은 과학기술 전문 대출이나 '과학기술혁신기금', '신소재기금' 등 투자기금을 통해 기업 혁신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 하이저우구 과학기술국 관계자의 말이다.

더 많은 기업이 기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이저우구는 '정층설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부와 공업정보화부 등 부처는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일련의 혁신 및 창업 서비스 생태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투자기금을 설립했다. '전정특신'·스마트 개조 및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금융기관과 기업 간 매칭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첨단기술기업 지원대출'에서 지급되는 9000여 만 위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기업의 융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하이저우구에 등록된 시장 주체는 1만 524개, '4상기업(四上企業·공업, 서비스업, 무역업, 건축업 등 4개 분야의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은 26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7%, 420%씩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하이저우(海州)구 제공]

중대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밸러스트 스톤이자 고품질 경제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각 프로젝트가 효율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이저우구는 프로젝트 건설을 '1호 프로젝트'로 설정했다. 중점 프로젝트 지역의 지도 및 연계를 실현하고 '주중 회의, 월별 심사, 분기별 관찰'의 업무 메커니즘을 구현했으며, 업무처리리스트·감독리스트·독촉리스트 등 '3개 리스트'의 관리감독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또한, 중점 프로젝트에 대해 ' 1기업 1대책'의 세분화하고 맞춤화한 계획을 채택했으며, 정해진 기한 내에 상응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협상·계약 체결·건설·정식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추적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완비했다.

프로젝트 건설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투자 유치 업무의 강점도 가시화했다. 하이저우구는 올해 '외부 지역 사무소+산업 사업부' 형식의 투자 유치 모델을 최적화하고, '기관장' 투자 유치·파견 투자 유치 ·산업 유치를 통해 투자 유치를 강화했다. 지역의 주요 인사가 투지유치팀과 함께 유럽·창장(長江)삼각주·광둥(廣東)성, 홍콩, 마카오, 시안(西安) 등으로 가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기술(파리) 투자 설명회·하이저우구(첨단기술구) 상업 및 경제 산업 설명회· 518 하이저우 전자상거래의 밤 집중 계약 등의 일련의 활동을 개최했다.

[사진=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하이저우(海州)구 제공]

올해 상반기에만 총 210건의 '해외 진출' 투자를 유치했고, 122건의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가 1억 위안 이상인 프로젝트가 88개이고, 10억 위안 이상 프로젝트 계약도 이야통(怡亞通) 공급망 등을 포함해 10개 체결됐다. 창항(暢航) 과학기술단지·이탈리아 화어우(華歐) 국제 정밀 제조 산업 기지 등 주요 프로젝트가 정식 착공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하이저우구는 향후 투자 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급망에 포진한 기업과의 접촉을 늘릴 것이며, 비즈니스와 산업을 통한 투자 유치를 더욱 강조할 것이다. 또한, 정책·자금 조달·인재 유치·기술 지원을 위한 정부 서비스 체계를 조속히 확립하고, 기업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며, 건설 중인 프로젝트를 세분화해 관리할 것이다. 특히 규모가 크고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 '문제 지향' 방침을 고수할 것이다. 부처간 연계를 강화하고, 건설 기간과 문제의 난이도 따라 처리함으로써 건설 주기를 최대한 단축하고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