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 3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식. [사진=안양시] |
센터에 따르면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지역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안양실버케어호계요양원과 평화노인주야간보호센터, 꿈에그린주야간보호센터 등 요건을 충족한 3곳을 새로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14개 기관이 선도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과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을 확대 모집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